그동안 불안도가 최고조로
두근두근 거려서
기본서 한 줄 읽기도 힘들었었는데
어느덧 한 챕터 한 챕터 1회독을
끝내가고 있는 스스로가 대견하다
집중을 못하고 몇 글자 읽는 것도 힘들 때
그게 온전히 나의 잘못이라고
자책하지 않았던 나도 좋다
상태가 좋지 못한 게 나때문이 아니라고
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상황들이 있지 않냐고
점점 나아질거라고
어제보다 조금씩이라도 성장할거라고
늘 그 자리에서
스스로 믿어주는 내가 있다는 게
그 무엇보다 든든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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